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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걸이 염증 치료 약3달전 귀를 다시 뚫은 필자는 요즘 귀 뚫은 곳의 염증으로 고생한 적이있다. 처음 귀를 뚫었을 때 주의 사항이 술,담배,사우나를 피하고 약은 먹을 필요가 없다는 주의사항만을 듣고 3주 동안을 귀 뚫은 상태로 유지를 하고 있었다. 귀를 피어싱으로 뚫었는데 3주가 되도록 염증없이 잘 아물고 있었다. 그런데 3주를 지날 때 쯤 피어싱 뒤 잠금장치를 분실하여 일반 금 귀걸이로 바꾸었다. 귀 뚫은 상태가 괜찮아 필자는 안심을 하고 새로운 큐빅 귀걸이를 구매해 귀걸이를 바꾸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큐빅 귀걸이 뒤 잠금장치가 실리콘으로 반타원처럼 생긴것이었는데 더운 여름철 샤워를 자주하다보니 그 사이에 수분이 들어가 고여서 염증을 유발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런 상태에서 귀걸이를 하..

.감자 여름철 보관하기 감자는 여름철에 수확을 할 수 있어 텃밭 채소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물이다. 친정어머니께서 소일 거리로 텃밭을 가꾸시는데 여름이 되면 많은 양의 감자를 집에 들이게 된다. 하지만 날씨가 더워 냉장고는 이미 포화상태이고 어디에다 감자를 보관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더군다나 날씨는 더운데 감자로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라는 것이 대부분 열을 가해야하는 것이라 줄지는 않고 빨리는 먹어야하고 난감한 시기에 많아지는 감자이다. 하지만 어머니가 어떤 정성으로 감자를 키우셨는지 알기에 감자 한 톨도 버릴 수 없다. 7월에 우리집으로 온 감자를 이용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여러가지 생각해 본다. 감자채 볶음, 감자간장조림,생선조림에 넣기,감자채샐러드,찐감자샐러드,감자튀김,감자찹쌀전,감자된장찌개,감..

.아프니까 청춘이다(지은이 김난도) 둘째를 낳고 심리적으로 힘들었을 때 친구가 추천해 준 책이다. 책의 초입부분에 인생시계라는 글로 시작이 된다. 처음에 인생시계를 읽고 나의 인생시계는 몇시를 가르키고 있지 한참을 생각하며 나의 인생시계를 그려보았다. 하지만 40을 넘긴 지금 다시 인생의 시계를 계산해 보니 30대에 계산한 인생의 시간보다 더 많이 살았지만 30대때에 느꼈던 인생시계보다 지금의 인생시계가 더 안정감이 느껴진다. 30대에 인생시계를 계산하고는 내 인생이 얼마 안남았네라고 불안감을 느꼈는데 40대에 인생시계를 계산하고는 아직 여기밖에 오지 않았구나를 느꼈다. 이렇게 인생의 남은 시간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30대보다 인생의 문제를 많이 고민하고 해결해나갔기 때문일 것이다. 30대의 힘..

.자이글로 이용한 요리 만들기 최근 식탁위 물가가 엄청나게 올랐음을 대한민국 주부라면 다들 알것이다. 한 번 올라간 달걀값은 내려올 생각을 안하고 아이들이 즐겨먹던 조미김도 가격이 슬금슬금 무섭게 올라가 어느샌가 식탁위에서 쥐도새도 모르게 김반찬은 자취를 감추었다. 그런데 작년 초겨울쯤 알레르기 피부염에 걸린 필자는 의사선생님께서 생김에 간장만 찍어 먹으라고 하는 처방을 받았다. 그때 생김을 사러 농협하나로 마트에 갔는데 마른김이 그렇게나 비싼지를 그때 처음 알게되었다. 때마침 제부도에 계시는 친정부모님께서 제부도 마른김을 사 주셨다. 100장씩 들어있는 마른김을 10개 구입해 피부염이 계속되는 동안 먹고 또 먹고 남은 것은 비닐에 2중포장을 해서 검은 비닐로 겉을 감싸고 테이핑처리해서 냉동실에 넣어 두..

.동원 캔고등어 얼리지 않은 국내산 생고등어를 사용하여 만들었다는 문구가 눈에 팍 들어오는 '동원 캔고등어' 삼복더위에 어울리지 않는 고등어김치찌개를 만들려고 하나 구입하였다. 날씨가 무더운 여름 차가운 음식만 먹다보니 속이 저리다는 느낌이 들때 만드는 사람은 개고생이지만 에어컨을 틀어놓고 한끼 먹으면 만나는 음식이다. 그리고 7월에서 8월사이에 김장김치를 어느정도 소비해줘야지 11월에 있을 김장때 새로운 김장김치를 김치냉장고 안에 꽉꽉 채워넣을 수 있다. 남편과 아이들이 쉬는날 집에 있는 음식으로 하루3끼를 해결하도록 노력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동원 캔고등어를 열고 깜짝 놀랐다. 너무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지 그간의 타제품들은 고등어가 못해도 3-4쪽은 있었던 것 같은데 달랑 2쪽 들어있어서 깜짝놀..

.정리 플래너 (제니퍼 베리 지음/안진이 옮김)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고 있지만 실천을 잘 하지 못하는 일중에 하나가 미니멀라이프를 살아가는 것 아닐까 싶다. 냉장고가 커질 수록 더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언제 샀는지도 모르는 식료품 재료들이 뒤로밀려나 유통기한이 지나있고 옷장에는 언제 샀는지도 모르는 옷들로 꽉차있다. 창고에는 정리를 해도 공간이 많이 남지 않는 이유는 뭘까? 버려도 버려도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새로운 짐들이 집으로 들어오고 꼭 필요한 것만 사야지 해도 초특가 세일이라는 문구를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없는 현실과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생활용품들을 살 수 있는 인터넷쇼핑 천국에 살고 있는 요즘 나도 모르게 집안에 쌓이는 물건들 어찌해야할까?라는 의문이 들때 가볍게 읽으면 좋..

.오가니스트 내추럴 발효초 샴푸 얼마전 롯데마트에서 발견한 오가니스트 내추럴 발효초 샴푸 (엘지생활건강)의 사용후기이다.나의 헤어는 항상 볼륨매직을 하기 때문에 일반샴푸의 사용보다는 산성샴푸와 수분샴푸를 기간을 두고 바꾸어가며 사용을 하고 있고 남편은 탈모방지 샴푸를 쓰고 있어 마트에서 구입하는 샴푸는 주로 아이들용이다. 키즈용 청소년용이라는 말만 들어가면 우리나라는 가격이 비싸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사용할거니까 좋은 제품을 사용해야지 하는 마음에 또 사게 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인지라 샴푸처럼 매일 사용하는 제품에는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장을 보러간 이유가 키즈용 샴푸를 사기 위함이었는데 이날따라 샴푸코너에 내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었다. 그러다 'ㄷ'자로 진열된 맨 끝자리에..

.현금 사용없이 빵과 우유 사기 아이들의 방학 시즌과 여름휴가 시즌이 겹치면 그 달은 생활비가 평소 달보다 몇 배는 더 든다. 하지만 주부들의 고민은 여름휴가와 여름방학에 이어 선선해질만하면 찾아오는 추석명절까지 지출의 연속인 달이된다. 이럴때 여유자금을 모아두면 좋겠지만 또다른 방법으로 필자는 기프트카드나 상품권 각종포인트등을 이런 달에 사용해서 지출을 평소달과 비슷하게 맞추려고 노력한다. 기프트카드나 상품권등은 특히 명절날이나 기념일날 많이 받게되는데 보통의 유효기간이 몇년단위로 주워지기 때문에 서둘러 사용할 필요가 없다. 오늘 아침은 간밤의 폭염으로 잠을 설친 필자가 아침은 간단한 빵과 우유로 하기로 맘먹고 명절날 선물 받은 BC기프트카드와 GS포인트를 사용하기로 했다. .필자의 생활근방에는 수많은..